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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악플러 DM 공개→선처 없이 강경 대응 “잘못 걸렸어 너”(종합)
입력 2020-06-26 02:20 
옥주현 악플러 강경대응 사진=DB
가수 옥주현이 악플러를 향해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옥주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구본수를 내가 독단적으로 떨어뜨렸니. 어디다가 말을 함부로 해. 예의가 없어도 유분수지. 밀어주기? 내가 무슨 힘이 있어서 밀어주니 꼬마야”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너 인생을 살거라. 머리 나쁘게 여기다가 누굴 밀어주네 떨어뜨렸네 낭비하지 마”라고 언급했다.

또한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은 알지? 너는 예의를 많이 벗어났기에 난 이걸 신고할 거고, 네가 외국에 있어 못 들어오면 네 부모라도 오게 할 거야”라고 분노했다.


특히 옥주현은 넌 개인의 감정이라 깊게 생각 안 하고픈 말 뱉어버리겠지만, 연예인들이 다수에게 당연히 공격받아도 된다고 하는 이 이상한 심리의 인간들을 우리 같은 직업의 사람들이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 법도 없고 보통은 귀찮아서 그냥 두기도 해”라며 어이없고 가치 없는 공격이 대부분이라. 그렇지만 난 그런 사람이 아니야. 난 한번 물면 안 놓는 죠스 같은 사람이다. 잘못 걸렸어 너”라고 경고했다.

이후 악플러는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지만, 옥주현은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구본수는 ‘팬텀싱어 탈락 후 논란이 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 대해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은 너무 감사하지만, 다음 무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저의 동료들에게 상처가 되는 언행은 삼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몇 개월간 같이 땀 흘리며 응원하고 걱정해주던 동료들의, 동생들의 노력을 가볍게 만들지 말아 주세요.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과 동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부탁이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요”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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