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K라씨로] "내년 이익 기대"…화승엔터 99% 높은 목표가 등장
입력 2020-06-25 17:31  | 수정 2020-06-25 19:17
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정보 앱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당일 발표된 리포트 중 현재가 대비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리포트만 분석한 정보를 매일 오후 4시에 확인할 수 있다.
AI 증권정보 서비스 MK라씨로는 바쁜 투자자를 위해 국내 26개 증권사가 발표한 모든 리포트를 분석해 관심이 집중된 종목을 선별했다. 이번주 151개 기업에 대해 리포트를 발표했고, 관심이 집중된 종목은 네이버, LG생활건강, LG화학, 아모레퍼시픽 등이었다.
네이버에 대해서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4곳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다. 유안타증권이 가장 높은 목표가인 36만원을 제시했고 KB증권은 목표가 29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멤버십 서비스 '네이버 플러스'는 네이버페이 적립, 네이버 콘텐츠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검색-쇼핑에서 결제-콘텐츠로 플랫폼을 확대하고 사용자 충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상품, 증권, 보험 등 향후 금융사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 대비 목표가가 높은 종목은 화승엔터프라이즈, 동원F&B, 롯데푸드, 디지털대성, 대한제강 순으로 나타났다.

정우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올 하반기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인한 수주 및 이익 감소 가능성이 있지만 아디다스 내 벤더 점유율 상승과 완제품 신발 평균 판매 단가 인상으로 내년에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목표가를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25일 종가는 1만1550원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원F&B에 대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이 시행되면서 유가공 수요 회복 및 원유 잉여에 따른 원가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글로벌 원가 하락으로 관련 원가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동원F&B의 목표가를 33만원으로 제시했다. 25일 주가는 18만500원이다.
이번주에는 SK케미칼, 인텔리안테크, 엔에스쇼핑, 노바렉스, 동진쎄미켐 등의 주가가 관련 분석 리포트 발표 후 크게 올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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