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랑구청 "관내 확진자 발생…아랍에미리트서 입국한 묵2동 거주민"
입력 2020-06-25 16:26 
[사진 출처 = 중랑구청 홈페이지 캡처]

서울 중랑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중랑구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3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알렸다.
중랑구 33번 확진자 A 씨는 묵2동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이다.
그는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귀국 시 기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1차 선별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21일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지난 24일 오후 중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날 확진으로 판명됐다.
그는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중랑구청은 확진자 동거 가족을 즉시 자가격리 조처했으며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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