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배 올렸다" 현상금이 무려 120억원, 누구길래?
입력 2020-06-25 15:38 

미국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새 지도자 현상금을 두배로 올렸다.
AFP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이날 아미르 무함마드 사이드 압둘-라흐만 알마울리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면 1000만달러, 한화로 약 12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 압달라'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알마울리는 지난해 10월 미국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제거한 이후 IS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알마울리는 IS에 합류하기 전 9·11 테러를 일으킨 알카에다에서 고위 간부로 활동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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