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맛있는 미국산 소갈비를 `갈비위크`로 더 맛있게
입력 2020-06-25 15:14 
미국산 소갈비 [사진 제공 = 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갈비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갈비위크에는 '갈비곳간', '노란상 소갈비', '본수원갈비', '사미헌', 등 총 8개 브랜드, 매장 26곳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해당 매장에서 미국산 소갈비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갈비를 먹은 후 양치할 수 있게 '갈비 칫솔'을 선물로 증정한다.
갈비위크는 고품질로 사랑받는 미국산 갈비를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는 갈비 맛집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산 갈비는 부드러우면서 씹는 맛이 좋고 육즙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미국산 소갈비는 갈빗대가 크고 붙어있는 살이 넉넉해 포를 한 겹씩 떠 구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품질이 좋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되는 `갈비위크` 포스터 [사진 제공 = 미국육류수출협회]
이번 행사에는 고유한 맛으로 고객을 잡는 총 8개 브랜드, 매장 26곳이 참여한다. '프리미엄 수제갈비'를 콘셉트으로 운영되는 '갈비곳간'은 모던하고 세련된 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뉴트로 콘셉트의 '노란상 소갈비'는 소갈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잘 녹여낸 트렌디한 식당이다. 수원식 왕갈비를 대표하는 '본수원갈비'는 갈비구이 한상차림으로 잘 알려졌다. '사미헌'은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의 소고기 전문점으로 숙련된 인력이 정성껏 손님을 대접하는 곳으로 많은 유명인사가 방문한 명소다. 42년 전통을 자랑하는 '삼원가든'은 우리나라 대표 한식집으로 청결, 친절, 맛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하는 명가로 유명하다. '로스옥'은 '고기 편집숍'을 지향하는 곳으로 2+등심을 대표적인 메뉴로 맛볼 수 있다. '송추가마골'은 진한 갈비탕과 달달 고소한 양념갈비로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갈비전문점이다. '송추가마골 인 어반'은 '도심 속 모던 송추가마골'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캐주얼한 갈비 다이닝을 만끽할 수 있다.
양지혜 미국육류수출협회 지사장은 "소갈비는 3040 세대들도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갈비위크를 통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미국산 소갈비를 맛있게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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