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이에스동서, 부산 동삼2구역 재개발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7월 분양
입력 2020-06-25 13:40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투시도 [사진 =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7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 동삼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10개동 1228세대(임대포함) 중 전용 59~101㎡ 932세대를 일반에 공급하며 동삼혁신도시 직주근접 단지로 평가 받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동삼혁신도시는 약 61만6000㎡ 규모의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로, 이곳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북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이동이 쉽고, 부산지하철1호선 남포역과 KTX·SRT 부산역도 가깝다. 지난 5월 영도구 봉래동의 봉래교차로에서 동삼혁신도시 앞 해경교차로를 연결하는 봉래산터널(3.1㎞ 구간)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개통시 부산대교까지 소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동삼초와 중리초, 절영초, 봉삼초, 영도제일중, 태종중, 해동중, 영도여고, 부산남고 등 교육시설이 있고 홈플러스 영도점과 롯데백화점 광복점, 자갈치시장 등 편의시설도 많다.
비규제지역으로 주택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되고,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노후 주택 밀집지역 내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만큼 갈아타기 니즈가 풍부하다"면서 "파노라마 오션뷰 확보로 해양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대단지로 조성돼 영도구 일대의 주거문화를 바꿈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는 모델하우스 정식 개관 전 홍보관(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미라클타워 503호)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