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종렬, 스릭슨투어 포인트·상금·평균타수 1위 질주
입력 2020-06-25 13:00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정종렬(23)이 2020 스릭슨투어 시즌1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릭슨투어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부리그 개념이다.
시즌1에서 정종렬은 1회 대회 제패로 프로 데뷔승을 거뒀다. 2회 대회에도 공동 3위에 올랐다. 3회 대회는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스릭슨포인트 20.800과 누적 상금 1966만6666원, 평균타수 65.75타 모두 2020년 스릭슨투어 선두다.
정종렬은 2020년도 스릭슨포인트 시즌1 최종 1위에게 주어지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7월 2~5일) 출전권을 획득하여 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에 데뷔한다.
시즌1 스릭슨포인트 1~5위에 오른 정종렬 김동민(22) 김성현(22·골프존) 홍준호(38) 최효진(37)은 시즌2 예선이 면제된다. 김동민은 2회 대회, 김성현은 3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0 스릭슨투어 시즌1~4 13개 대회가 모두 끝난 후 포인트 상위 10명은 2021 KPGA 코리안투어 참가자격을 얻는다.
정종렬은 스릭슨투어 활약을 바탕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첫 출전이어서 긴장도 되지만 다른 선수들과 대등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참가 소감을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