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훈 검사장, '검언유착 의혹' 감찰에 "무고함 밝혀질 것"
입력 2020-06-25 11:45  | 수정 2020-07-02 12:05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법무부 감찰 대상에 오른 47살 한동훈(사법연수원 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오늘(25일) "무고함이 곧 확인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검사장은 이날 법무부가 감찰 착수 계획을 밝힌 직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기만 한다면 저의 무고함이 곧 확인될 것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감찰 착수와 함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됐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조치이나, 어느 곳에서든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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