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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하하 “공유, 다니엘만 합류하면 완벽”
입력 2020-06-25 11:38 
찐한친구 하하 사진=E채널
하하가 ‘찐한친구로 뭉친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7월 8일 첫방송을 앞둔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예능 ‘찐한친구 제작진을 통해 ‘무한도전을 함께한 이병혁 PD와 인연으로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고 합류한 사연부터 말했다.

이어 함께 할 멤버들을 훑어보니 뭔가 많이 비어있다. 다들 마흔 두살인데 모르는 게 많은 느낌이랄까. 빠짐 없이 모두 무식할 것 같아서 스트레스 안 받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찐한친구에는 하하를 비롯해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스타들이 한데 모인다. 절친들의 날 것 그대로를 담는 찐우정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하하는 교집합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김종민은 인생의 동반자이자 사회복무요원을 함께 하며 부부처럼 지냈다. 그 때 기획한 프로그램만 해도 70편이 넘는다”고 김종민과의 남다른 우정을 표시했다. 동시에 프로 예능인답게 어떠한 순간에도 아이디어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는 열정도 보여줬다.

다른 멤버들에 대해선 장동민은 캐릭터가 강해서 그렇지 착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 양동근은 옛날부터 내가 워낙 광팬이라서 친구이지만 스승이자 롤모델”이라고 비유했다. 또 송재희와 최필립은 웃기고 매력적이다. 외모적으로도 나와 1, 2위를 다툴 듯하다”며 이제 멤버에 공유와 다니엘 헤니만 합류하면 완벽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그동안 ‘무한도전, ‘런닝맨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유치한 장난으로 ‘하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우정, 의리에는 누구보다 앞장서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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