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6거래일 연속 상한가 쳤던 휴마시스, 하한가 추락
입력 2020-06-25 09:35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5배 올랐던 체외진단시약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차익 실현 매물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일 대비 4600원(29.87%) 내린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엿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3200원이던 주가는 전날 1만5400원으로 381%나 급등했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 상승으로 지난 23일에는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6일 휴마시스는 코로나19에 대한 항원진단키트를 셀트리온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다고 밝혔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항체가 적용되는 진단키트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분자진단(RT-PCR법)을 통해 확진하게 되는데, 고민감도 항원진단키트가 개발되면 15분 이내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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