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능후 "일일 지역사회 신규확진 30여명…사소한 방심에도 추가 감염 위험"
입력 2020-06-25 09:18  | 수정 2020-07-02 10:07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일일 지역사회 신규확진자가 30명을 넘나들고 있어 사소한 방심으로도 추가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큰 시기"라고 진단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평균 31명이다.
박 1차장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00만명을 넘어섰고,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내·외국인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충청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구축 현황과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실행 방안 등이 논의됐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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