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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김강열, 제주도 데이트 도중 박지현 손 '꽉'
입력 2020-06-25 08:23  | 수정 2020-07-02 09:05

'하트시그널3'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박지현-김강열이 제주도 데이트를 한껏 즐기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이 과연 최종 커플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어제(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제주도로 마지막 1박 2일 여행을 떠난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시그널 하우스 속 애정 전선은 더욱 복잡해졌다. 천안나에게 직진하던 정의동은 박지현에게 데이트 나가는 게 당연할 거야. 나랑만 데이트했으니까. 괜찮은데 조금 섭섭한 게 없지 않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박지현은 자신이 천인우 방에 있었다는 걸 김강열이 알고 있단 사실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김강열과 박지현은 금세 오해를 풀었습니다.

천인우는 한 엽서를 보고 박지현을 확신하며 먼저 뽑았고 반면 김강열은 확신이 서지 않아 나머지 남자 출연자들에게 엽서를 양보하고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남은 엽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김강열은 엽서의 장소로 향했고 그곳에는 놀랍게도 박지현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놀라며 운명에 맡겼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소름 끼친다”고 했습니다.

김강열은 난 이제 다 됐다”며 나는 무조건 널 골라야 하니까 답답했다. 어떻게 하면 할지 하다가 운명에 맡겨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네가 있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김강열은 난 진짜 포기했다. 근데도 네가 나오면 다시 생각해 보려고 했다. 인생에 대해서. 반가움에 대해서 마지막 데이트니까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포옹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한 데이트 중에 마지막 데이트가 제일 괜찮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귀가하던 차 안에선 김강열이 핫팩을 쥐여주며 조용히 박지현의 손을 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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