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89명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입력 2020-06-25 08:00  | 수정 2020-07-02 08:07

경기 이천시에 있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계약직 직원과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동료 189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검사를 하는 중이라고 이천시가 25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189명이었고 이중 이천시 거주자는 8명이었다"며 "이천시 거주자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 통보했고 타 시·군 거주자에 대해서도 해당 시·군에 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덕평물류센터 종사자 2300여명의 명단을 전날 방역 당국에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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