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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대본리딩, ‘거짓말의 거짓말’ 연정훈과 서스펜스 멜로 촬영
입력 2020-06-25 07:45  | 수정 2020-06-25 07: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유리가 ‘거짓말의 거짓말 대본 리딩에 나섰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정권 감독과 김지은 작가를 비롯, 배우 이유리(지은수 역), 연정훈(강지민 역), 이일화(김호란 역), 임주은(은세미 역), 권화운(김연준 역), 김승환(강승화 역), 이원종(윤상규 역), 최대성(서형국 역), 고수희(정미진 역), 정시아(강지경 역), 윤성모(최현빈 역), 백송이(강소리 역), 권혁현(김웅 역), 고나희(강우주 역) 등 ‘거짓말의 거짓말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출을 맡은 김정권 감독은 섬세한 드라마인 만큼 디테일하게 잘 표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 끝까지 건강하고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은 작가 역시 이 작품에 함께 손잡아주신 여기 계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끝까지 잘 달려나갔으면 좋겠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첫 연기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차진 호흡과 리얼한 연기로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극중 재벌가 며느리에서 한순간에 남편을 죽인 살인자가 된 지은수로 분한 이유리와 냉철한 기자이자 지은수의 딸을 입양한 강지민 역을 맡은 연정훈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의 케미는 앞으로 딸 우주를 두고 그려낼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채널A 새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9월 채널A와 웨이브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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