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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을 걸지마’ 외친 김호중, 악플러 결국 고소…팬들 응원 물결ing (종합)
입력 2020-06-25 01:01 
김호중 악플 고소 응원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활발한 행보를 보이던 중 칼을 빼들었다. 도가 지나친 악플러들을 고소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팬들은 그를 강력히 응원했다.

지난 23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는 김호중에게 도가 지나친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생각엔터는 고소 후 선처없이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다”라는 강력한 입장을 피력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와 성악을 오가는 창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호중, 그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태클을 걸지마 ‘천상재회 ‘짝사랑 ‘고맙소 등을 부르며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결승에서 최종 4위에 등극, ‘트바로티라는 별명과 많은 팬을 얻으며 꽃길만 걸을 것을 예고했다. 이를 증명하듯 그는 개인적으로 소속사 생각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 ‘스탠드업 ‘불후의 명곡 ‘아는 형님 ‘뭉쳐야찬다 ‘비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며 매 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미스터트롯 경연 후 ‘나보다 더 사랑해요와 ‘할무니 등도 발매하며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차트인을 하는 저력도 발휘, ‘트바로티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다만 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꽃길만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전 소속사 매니저와의 분쟁, 팬카페 이전 등의 곤혹스러운 일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도가 지나친 악플을 다는 누리꾼들도 나타나기 시작했고, 연일 김호중을 비방하는 댓글이 증가했다. 이에 결국 김호중 측은 도가 지나친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강경한 대응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김호중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강경하게 대응해라” 정말 선처하면 안된다” 악플러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 응원한다. 꽃길만 걸어라” 최고의 가수, 파이팅이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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