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스팩 10년…합병 성공률 64%
입력 2020-06-24 17:28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한 코스닥 상장 성공률이 60%가 넘고, 해당 기업의 1년 후 주가가 평균 11% 이상 오르는 등 성공적인 상장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제도가 도입된 2010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183곳(유가증권시장 3곳, 코스닥 180곳)의 스팩이 상장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합병 가능 기간이 남은 스팩을 제외하면 합병 성공률은 64.3%에 달했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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