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국무부 관료 '고문 기술' 폭로
입력 2009-03-28 18:45  | 수정 2009-03-28 18:45
조지 부시 미 행정부가 9·11 테러 이후 고문 같은 심문 기술을 동원했다는 두 번째 내부 고발이 나왔습니다.
부시 행정부 당시 국무부 변호사로 일했던 비에이 파드마나반은 9·11 테러 이후 미국이 고문을 포함한 '과잉 행동'에 나섰고, 고문에 대한 체계를 세웠다고 주장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 관련 사례를 담당했던 파드마나반은, 부시 행정부가 용의자를 관타나모 수용소로 보내 재판을 받지 못하게 하고, CIA 비밀 감옥에서는 강제 송환이나 물고문 등을 저질렀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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