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깡' 효과에 새우깡 매출도 30% 증가…70억원 기록
입력 2020-06-24 14:33  | 수정 2020-06-24 14:34
농심 새우깡 / 사진=농심 제공

최근 가수 비가 일으킨 '깡 열풍'으로 뜻밖의 인기몰이 중인 농심 새우깡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24일부터 어제(23일)까지 새우깡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농심 측은 비의 노래 '깡'이 화제가 되면서 생겨난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현상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일 1깡', '식후깡' 등 해시태그와 함께 새우깡 구매 인증사진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며 "유통업체에서도 새우깡 묶음 판매 등 판촉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농심은 이달 초 가수 비를 새우깡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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