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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비-지코 "출연 계기? 방시혁 만나고 싶은 마음 컸다"
입력 2020-06-24 1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아이랜드' 비, 지코가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존재가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방시혁, 비, 지코 등 프로듀서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날 비와 지코는 프로그램 참여 계기에 대해 나란히 방시혁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비는 "내가 연습생 시절일 때부터 프로듀서였던 방시혁을 다시 뵙고 싶은, 굉장히 많이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는 "안 뵌 지 꽤 오래 됐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굉장히 차가울 것 같지만 정이 많고, 본받아야 할 것이나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아이랜드'라는 프로그램도 욕심 났지만 방시혁에게 배울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따.

지코는 "제작에 관심을 가지면서 방시혁을 본받고 있었는데 '아이랜드' 출연자 섭외 과정에서 나를 직접 선정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라도 여기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자로서 관록이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많이 배우고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 법인인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선발 과정을 담는다.
방시혁을 필두로 비, 지코가 프로듀서진으로 나섰으며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활약한다.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시그널송 'Into the I-LAND' 가창에는 아이유가 참여하며 방송 전부터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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