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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정형진 상무 "`아이랜드` 낙상사고 너무 죄송, 안전 보완·부상자 지원"
입력 2020-06-24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net 정형진 상무가 '아이랜드' 낙상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4일 오전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방시혁, 비, 지코 등 프로듀서진과 Mnet 정형진 상무가 참석했다.
이날 정 상무는 최근 '아이랜드' 촬영 중 발생한 낙상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소개했다. 정 상무는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지난 5월 말 촬영 현장에서 낙상 사고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정 상무는 "이에 우리는 즉각 촬영장을 점검하고 세트장 내 안전 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제작 인원을 추가해서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부상자의 치료와 회복 과정을 지원하고 있고, 소속사와 협의해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이다. 더 이상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남은 촬영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 법인인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선발 과정을 담는다.
방시혁을 필두로 비, 지코가 프로듀서진으로 나섰으며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활약한다.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시그널송 'Into the I-LAND' 가창에는 아이유가 참여하며 방송 전부터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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