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대구용산자이` 26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입력 2020-06-24 10:56 
대구용산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오는 26일까지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용산자이'의 당첨자 대상 계약을 모델하우스(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해당 사업장은 지난 3일 실시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947명이 접수해 평균 11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238.21대 1)은 66가구 모집에 1만5772명이 몰린 전용 84㎡A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동 전용 84~100㎡ 총 4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타입 제외)와 대형 드레스룸 및 거실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각 세대 주방에는 고급형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이 적용되며, 거실은 간접조명이 갖춰진 우물천장으로 시공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GS건설과 자회사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거실과 주방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스클라인은 홈 네트워크와 연동돼 자동운전 모드 설정 시 실시간 감지 센서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냄새와 같은 실내공기 오염도를 파악해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능을 작동시킨다. 또 외기 청정 모드 설정 시에는 거실 월 패드, 별도의 실 별 컨트롤러 등을 통해 화면에 표기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필요에 따라 강도와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되며, 카페테리아와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도 가까워 이를 통해 대구 주요 지역으로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 등 행정기관과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사업지 인근에 있다.
아울러 교육시설(장산초, 용산초·중, 성서중, 대구학생문화센터 등)과 생활편의시설(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성서점 등)도 가깝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자이는 대구에서 이미 입증된 브랜드인 만큼 GS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췄다"며 "대구용산자이에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와 어울리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대구 달서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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