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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체지방 -7kg"…`엉덩이 걷기` 대체 뭐길래
입력 2020-06-24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일명 '엉덩이 걷기'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운동법 '엉덩이 걷기'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허수정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엉덩이 걷기로 체지방 7kg 감량에 성공했다"며 "피부 두드러기, 비염, 만성 피로 등의 질환도 해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엉덩이 걷기'는 발 모양을 11자로 유지하고 계단을 오르는 운동법이다. 단 상체를 세워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일자를 만든 채로, 바닥을 딛고 있는 다리의 발 뒤꿈치에 힘을 주며 계단을 올라야 한다.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지는 확인하기 위해 허벅지와 엉덩이 사이에 손을 대보는 것을 추천한다.
엉덩이 걷기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이유는 엉덩이가 우리 몸에서 지방을 태우는 가장 큰 엔진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엉덩이 근육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만큼 지방을 더 많이 태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영민, 김경아 몸신이 출연해 해당 운동법에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가수 요요미도 평소 차량 이동시간이 많아 하체가 붓는 경우가 많고, 살이 찌면 하체가 먼저 찌는 체질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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