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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임재욱, 똑닮은 딸 제나 최초 공개
입력 2020-06-24 09:23 
불타는 청춘 임재욱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여름 특집이 포지션 임재욱과 김정균의 결혼 생활 첫 공개로 ‘지상파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4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5.3%, 6.5%, 7.5%(수도권 기준)로 지상파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 2.6%로, 화요 예능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강수지가 김국진과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7.9%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김완선, 신효범, 김도균 등 올스타 멤버들이 총출동한 ‘여름 특집으로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1년 만에 ‘불청을 찾은 안방마님 강수지가 합류하자 멤버들은 마치 불청 재방송을 보는 것 같다”며 올스타 조합에 반가워했다.

청춘들이 ‘도대체 어떤 특집이냐며 궁금해하자 제작진은 ‘한달 동안 준비했다며 그동안 불청을 졸업한 멤버들의 ‘불청극장판 결혼의 세계를 공개했다. 첫 주인공으로 포지션 임재욱 부부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재욱을 깨우는 부인 김선영 씨 모습이 등장하자 최성국은 결혼하면 아침에 뽀뽀해서 날 깨우라고 할거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성국의 천적인 강수지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네가 너무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임재욱은 6개월된 딸 ‘임제나를 첫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혼수 아기였던 제나의 모습이 처음 공개되자 청춘들은 너무 예쁘다” 딸은 아빠를 닮는다더니 아빠랑 똑 닮았다” 붕어빵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임재욱은 제나를 볼 때마다 딸빙구 표정을 발사하며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아내를 위해 김치찌개를 끓여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서툴지만 육아에도 적극적인 재욱의 행복한 신혼 모습을 청춘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임재욱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사무실도 공개했다. 직원들 없이 텅텅 비어있는 사무실에서 재욱은 코로나로 인해 회사 상황이 안 좋아져서 이번 달은 직원들 무급 휴가를 준 상태다”고 밝히며 회사 대표로서 어깨가 무거운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밝았던 집에서와 달리 힘든 회사 상황으로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지만, 지켜야할 가정과 가족이 있기에 이 또한 지나가겠죠”라며 한 집안의 가장, 그리고 한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털어놓아 공감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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