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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송다예와 파경 후 첫 근황 "추억, 커다란 힘이 있는 것"
입력 2020-06-24 09: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상혁이 송다예와 이혼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김상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추억, 커다란 힘이 있는 것, 반대로 악도 있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상혁이 오이도에서 찍은 사진이 담겼다. 바다를 배경으로 걷고있는 김상혁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웃고있는 편안한 얼굴을 하고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사진은 김상혁이 지난 4월 이혼을 밝힌 후 공개한 첫 근황 사진이라 눈길을 끈다. 김상혁의 이혼 소식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김상혁은 최근 배우자와의 견해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라며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혼 이유를 두고 폭행설을 비롯해 여러가지 루머가 퍼졌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며,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밝히기 어려우나 추측성 루머는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SNS를 통해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팬들에 이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러면서 "잘해준 거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상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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