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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유이, 강형욱에 고민 의뢰…"반려견, 저만 보면 오줌 지려"
입력 2020-06-24 08:39  | 수정 2020-06-24 08:49
개는 훌륭하다 /사진='개는 훌륭하다' 캡처

배우 유이가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개통령 훈련사 강형욱에게 반려견 망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제(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일일 견학생으로 유이, 남이안이 출격했습니다.

이날 유이는 "반려견 망고가 저만 보면 오줌을 지린다. 제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반가워서 오줌을 지려서, 제가 집에 들어가면 바로 눕는다"라고 고민을 말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며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반려견이 엄청 반길 때 가만히 서 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조금 차분해진 뒤 냄새를 맡게 해주면 보호자가 무사히 돌아왔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조언해 유이의 고민에 단번에 해결책을 들려줬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공감하며 "헐 정말 저희집 강아지도 그래요..", "그럴땐 아이가 흥분하지 않도록 차분해질 때 까지 기다려주는게 좋습니다!", "망고 너무 순하고 예뻐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문제 행동견 보더콜리 '코비'와 2개월 밖에 안된 새끼 보더콜리 '담비'를 훈련하던 중 강형욱 훈련사가 보호자에게 무릎을 꿇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겼습니다. 강형욱은 "담비를 당장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내야한다"라며 "이 상황에서 훈련은 현실성이 없다. 담비가 코비에게 물릴게 뻔하다"라고 보호자에게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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