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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공모
입력 2020-06-24 08:27 

울산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0년 울산시 건축상' 후보 작품 및 시민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 건축상'은 도시의 품격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부문 3개 분야이며 사용 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2차 서류 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시민 심사위원 2명이 참여하며, 시상은 총 6점(대상 1점·최우수상 3점·우수상 2점)으로 11월 중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며,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을 부착한다. 또 우수 건축물은 시 누리집 및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설계자에게는 건축위원회 등 위원회 선정 시 우대, 건축사 행정처분 경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제4회 울산건축문화제(2020년 11월 5~8일) 기간 중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이후 11월 20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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