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식품, 올 국산콩 계약재배 600톤 수매…"전년 대비 3배 ↑"
입력 2020-06-23 23:45 
정식품이 전남 무안, 경남 사천, 충남 공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국산콩 600톤에 대한 계약재배를 실시합니다.

이는 2018년 100톤을 시작으로 지난해 200톤 등 매년 계약재배 규모를 늘려가며 국산콩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정식품은 지난해까지 검은콩 위주로 계약재배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흰콩을 추가했습니다.

제주 오라를 비롯해 전남 무안·고흥, 전북 김제, 경남 사천, 충남 공주, 경기 연천 등 전국 각 지역의 콩 재배 선도 농가로부터 검은콩과 흰콩 600여톤을 수매할 계획입니다.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해콩은 정식품에서 제조, 판매하는 '베지밀 검은콩 두유 A·B', '베지밀 검은콩과 참깨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 '베지밀 영·유아식 우리콩 3종 등 14종의 두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