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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슛돌이, B조 1위 등극...박서진 ‘2경기 연속 4골’ [종합]
입력 2020-06-23 21:5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날아라 슛돌이에서 박서진이 2경기 연속 4골을 터트렸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태백UTD, 강릉 온리원FC와 맞붙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 이영표 감독은 소시지 카드를 내밀었다. 이영표는 오늘 만약에 이기면 소시지 하나씩 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태백팀의 골키퍼가 골킥이 짧아. 우리는 골킥할 때, 지원이랑 서진이가 여기 서서 볼이 오면 바로 넣으면 돼”라고 말했다.

골키퍼 이우종이 주장이 됐고, 전반 15분 경기가 시작됐다. 다득점을 노리던 FC슛돌이는 박서진의 3연속 ‘해트트릭으로 경기 흐름을 잡았다.
특히 코너킥에서 연결해 골을 득점한 이정원은 승리의 세레머니를 하기도 했다. 슛돌이들은 소시지 4개”라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중간에 교체됐고, 이영표 감독과 코치진은 잘했다”라고 폭풍 칭찬했다.
강릉 온리온FC와의 전반전에서 첫골을 터트리며 여유롭게 경기를 시작한 FC슛돌이는 상대를 압박했다.
두 번째 기회에서 사이드라인을 전하고 그를 받아 패스를 하여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이 패스를 줬고, 박서진은 그 공을 골로 연결시켜 코치진을 놀라게 했다.
위기가 있기도 했다. 중간에 빠진 공을 재빠르게 낚아챈 상대 선수의 힘찬 슈팅이 있었다. 하지만, 골키퍼 이우종은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기세를 몰아가던 박서진은 또 골을 터트려 이영표를 기쁘게 했다.

선수가 교체되고, 킥오프를 바로 때린 상대 김우혁를 보고 어안이 벙벙해진 슛돌이들은 당황스러운 와중에도 골키퍼 이우종에게 다가가 괜찮다”라고 말했다. 3대 1인 상황에서 성현석이 다가온 공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켜 눈길을 끌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이영표는 슛돌이 아이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상대의 공격에 수비진으로 빠르게 들어온 이정원을 향해 이영표는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정원이 골을 던지면 지원이 다가와서 골로 연결 시키는 것까지 약속된 플레이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골키퍼의 슈팅에 바로 힘찬 슈팅을 한 김지원은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기를 눌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전하겸은 빈틈없는 수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후반전에 투입되자마자 골을 넣어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이우종은 골대 옆으로 흐르는 공까지 잡기 위해 몸을 슬라이딩까지 해 코치진의 칭찬을 받았다.
이우종이 높게 날린 공을 잡은 사이 상대 골키퍼는 유명 골키퍼 노이어처럼 필드에 나와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시 골대에서 멀리 나와 있는 골키퍼를 본 박서진은 바로 슈팅을 날렸고, 골로 연결돼 모두를 기쁘게 했다.
박서진은 2경기 연속 4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보던 코치진은 박서진은 슈팅 몬스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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