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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서지혜에 “모른 척하느라 힘들었다” 심쿵 고백
입력 2020-06-23 21:51  | 수정 2020-06-24 09: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과 서지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손을 잡았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김해경(송승헌)과 우도희(서지혜)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경은 자기감정에만 충실한 사람 이해 못했는데 내가 딱 그렇다”면서 그러니까 도희 씨도 나만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직진 고백했다.
하지만 도희는 무슨 전개가 그렇냐. 그럼 나한테도 ‘너만 생각해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해경은 도희 씨가 좋아하는 이문정 작가가 그랬다.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과감해지라고. 이제 그만 넘어와라. 나만 생각해라”라고 재차 고백했다. 이에 도희는 그게 아닐 거다. 과감하게 욕망에 충실할 것”이라고 되짚었다. 이에 해경이 그만 넘어와라. 나만 생각하고”라고 사랑의 손을 내밀었다.
도희는 과거 해경에게 자신이 선을 넘었다고 고백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고백하자면 사실 선 넘은 지는 오래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해경은 안다. 모른 척하느라 힘들었다”라고 웃었다. 이에 도희는 에이. 모른 척이 아니라 몰랐잖냐”라고 말했다.
해경은 나 꽤 유능한 심리학자다. 귀여웠다. 아주”라며 당시 도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답했다. 이후 그는 도희가 술을 마시려 하자 술 취하면 어떡하냐. 내가 어떤 것에 충실할 줄 아냐”라고 도희를 심쿵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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