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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선경, “무섭고 차가운 이미지NO→ 속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해명에 폭소
입력 2020-06-23 20:51  | 수정 2020-06-24 0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배우 김선경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해명자들 특집! 또...오해용?'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선경, 변정수, 차재이, 함연지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박소현은 ‘지독한 캐릭터 때문에 오해받는 여배우 4인방을 소개했고, 이어진 무대에서 김선경을 시작으로 변정수, 함연지, 차재이가 차례로 등장했다.
먼저 김선경은 평소 자신에 대한 오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는 무섭고 차가울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저는 속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맡은 역이 저랑 잘 맡는 것”이라고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모델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변정수는 제가 트리필 A형이라서 집에 가서 운다”라고 센 언니 캐릭터에 대한 해명을 전했다. 또한 갓뚜기 장녀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재벌가 이미지 탓에 처음 만나면 도도할 것이다, 우아할 것이다 생각한다”라고 오해를 털어놨다.
차재이는 아무래도 엄청 똑똑하다는 이미지가 있다”면서 하지만 허당기가 엄청 심하다”라고 털어놔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공부에 소질이 있는 건 아니다. 어머니가 혼자 드라마 3~4개를 하고 링거를 맞아가면서 제 학비를 대셨다"면서 "딸로서 해드릴 수 있는 게 빨리 끝내는 것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차재이는 데뷔 이래 첫 토크쇼 출연인 만큼 연기부터 막춤, 개인기까지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선경은 배우이면서도 뮤지컬 배우이기도 해서 안예은의 '상사화'를 부르며 첫 소절부터 감성을 자극해 감탄을 샀고, 노래 도중 박나래가 취객으로 난입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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