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전국 장맛비…폭염 누그러져
입력 2020-06-23 20:25  | 수정 2020-06-23 21:08
<1>오늘까지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됩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2>강원북부와 제주산간, 제주 남부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고요. 그 밖의 중부와 경북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많은 곳은 80mm 가량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10에서 50mm 가량입니다.

<예상강우도>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강원북부와 남해안, 제주를 따라서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고요.

<중부>내일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23도, 낮에도 24도 선에 머물겠고요.

<남부>아침부터 호남서해안과 제주 산지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내일 아침 강원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부터 천둥과 번개가 동반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이번 장맛비는 모레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지만, 다음 주까지도 장마 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며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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