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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시즌 14호포 ‘홈런 단독 1위’…통산 100홈런 ‘-1’
입력 2020-06-23 19:52 
2020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무관중 경기가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kt 로하스가 백투백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통산 100홈런까지는 이제 1개가 남았다.
로하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4회말에 kt는 선두타자로 나선 배정대는 볼카운트 2-0에서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3구를 노려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배정대의 올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이어 로하스가 또 홈런을 때렸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것. 로하스의 올 시즌 14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로하스는 로베르토 라모스(LG, 13홈런)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또한 통산 100홈런까지 1홈런 남겨두게 됐다.
한편, 백투백홈런은 올 시즌 16호이자 kt의 올 시즌 2호 백투백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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