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대북 식량·에너지지원 어려워질 것"
입력 2009-03-28 01:30  | 수정 2009-03-28 01:30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차원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면서 대북 식량·에너지 지원이 힘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그 정도까지 가기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이 여기서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접촉해 우리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는 인공위성을 실은 미사일이나 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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