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4일부터 장마 시작…돌풍에 최대 120mm 폭우
입력 2020-06-23 17:27  | 수정 2020-06-30 17:37

기상청은 오는 24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중부·남부지방은 장마철에 접어들겠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날 새벽에는 제주도와 서해안, 아침에는 서울·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북부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전국 곳곳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제주도 북주 제외)와 강원 북부는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 북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제주도 북부 제외), 서해5도는 30∼80㎜(많은 곳 강원 북부, 제주도 남부와 산지 120㎜ 이상)이다. 남부지방(경북 북부, 남해안 제외)과 제주도 북부, 울릉도·독도는 10∼50㎜다.
저기압은 26일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정체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다가 28일께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함께 북상해 다음 달 1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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