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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OPS 1.354’ 송광민, 2주 만에 1군 복귀
입력 2020-06-23 16:46  | 수정 2020-06-23 16:52
한화 내야수 송광민은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송광민(37·한화)이 2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22일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 말소한 한화는 23일 송광민을 등록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8일 부임하자마자 송광민 등 10명의 선수를 제외했다.
송광민은 올해 KBO리그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7 2홈런 7타점 8득점 OPS 0.595로 부진했다. 실책을 5개나 범할 정도로 수비도 불안정했다.
2군에 간 송광민은 펄펄 날았다. 퓨처스리그 6경기에 나가 타율 0.526 1홈런 8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OPS가 무려 1.354였다.
최 감독대행은 송광민이 반등했다고 판단해 1군 복귀를 결정했다.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을 웨이버 공시한 한화는 장운호를 1군으로 호출했다.
한편, 두산은 허경민을 등록하면서 오재원을 말소했다. ‘대퇴부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선빈(KIA)도 컴백했다. 안우진(키움)도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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