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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감사의 표시는 말보다 주전부리로" 너스레
입력 2020-06-23 14: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박명수가 "감사는 현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방송인 김태진과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진은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항상 야구선수 이름이 위에 올라와 있는데 화요일에는 '라디오쇼' 때문인지 제 이름이 조금 더 검색된다"라며 박명수에게 고마워했다.
이에 박명수는 "감사의 표시는 커피, 도넛, 떡 등 주전부리로 하면 된다"라고 장난스레 말했고, 김태진은 "다음 주에 주전부리를 양손에 잔뜩 들고 오겠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이내 "아니다. 마음만 받아도 행복하다"라며 사양했다. 이어 "저와 함께했던 게스트들이 다 DJ가 됐다. 딘딘을 비롯해 이지혜, 남창희가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 다음에는 김태진 씨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덧붙이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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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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