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 사장급 이상 스톡옵션 전량 철회
입력 2009-03-27 17:04  | 수정 2009-03-27 17:04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삼화왕관, 오리콤 등 두산 계열의 6개 상장사는 사장급 이상 경영진이 스톡옵션을 전량 자진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그룹은 사장급 밑의 임원들도 스톡 옵션을 자진 철회할 뜻을 비쳤으나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스톡옵션 제도의 일관성 유지를 고려해 50%만 철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산 계열사들은 이달 초 열린 이사회에서 스톡옵션을 예년보다 30%가량 줄인 바 있어 사장급 밑의 임원들은 이번 철회분까지 합치면 결국 예년의 35%만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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