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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코로나19 의료진 요청에 응답…혈장헌혈 독려
입력 2020-06-23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시언이 의료진의 요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3일 한경닷컴은 이시언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문혜연 씨는 코로나 완치자의 혈장 성분을 수혈해 치료하는 혈장수혈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를 통해 연예인들에 도움을 요청하는 DM을 보냈다.
30명 가까운 연예인들에 혈장 헌혈을 장려하는 게시물을 올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응답을 한 것은 이시언 한명이었다고.

이시언은 문 씨의 DM을 확인한 뒤 SNS를 통해 관련 글을 올렸다. 문 씨는 "지나가는 시민 한 명의 DM에 불과했을 수 있는데, 제 글을 읽어주고, 관심을 가져주셨다. 이 선행을 혼자만 알고있기에 너무 아까워서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2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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