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흡연ㆍ비만ㆍ음주율 지역별로 최대 3배 차이나"
입력 2009-03-27 17:04  | 수정 2009-03-27 17:04
비만과 음주, 흡연자의 비율이 시군구별로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9~11월 전국 251개 기초자치단체의 성인 2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흡연율은 강원도 화천군이 60.8%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고흥군은 30.0%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 소주 7잔 이상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의 경우엔 충북 단양군이 78.6%로 최고를, 경남 산청군은 22.6%로 최저를 기록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인 비만인구율은 강원도 철원군이 34.6%로 가장 높았고, 서울 도봉구가 14.3%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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