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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재혼 루머 심경 고백? “조용히 있다고 할 말 없는 건 아냐”
입력 2020-06-23 13: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양준일이 재혼 루머에 간접적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양준일은 23일 카카오프로젝트100 '양준일과 함께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채널을 통해 "내가 신사적이라고 해서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할 말이 없는 건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삶을 조종할 순 없지만 내 입은 제어할 수 있다. 날 지지해줘서 감사하다. 퀸과 킹(팬들)이 되어줘서 감사하다. 빛이 온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어둠도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은 양준일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앞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양준일의 전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과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1900년도 후반에 양준일과 결혼했으며, 3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양준일의 이혼, 재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의 이혼, 재혼설이 확산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양준일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양준일의 이혼 및 재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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