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 구래동 거주 40대 코로나19 확진…감염 경로는 미궁
입력 2020-06-23 12:43  | 수정 2020-06-30 13:05

경기 김포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포시는 구래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 배우자 B 씨도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가격리 조치한 뒤 검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실시해 A 씨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3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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