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의장 "3차 추경에 여야 최선을…세종의사당 건립 꼭 필요"
입력 2020-06-23 12:17  | 수정 2020-06-30 13:05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늘(23일) 국회 원구성 문제와 관련, "여야가 진정성을 갖고 협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의장실을 방문해 "6월 임시국회 내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청하자 "3차 추경의 긴박성을 잘 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 비서관이 전했습니다.

앞서 박 의장은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국회가 국민의 부름에 호응해야 한다"면서 "어느 당의 입장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화의 기회를 줬으니 여야가 최선을 다해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세종의사당 건립 문제에 "꼭 필요하다. 국회가 정상화되면 세종의사당 건립 문제가 운영위 차원에서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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