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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조효진 PD "류이호, 이승기에 꼼수 배워…허당美도 호흡 좋아"
입력 2020-06-23 11:50  | 수정 2020-06-23 12:32
`투게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경림, 이승기, 류이호, 고민석 PD, 조효진 PD(왼쪽 위부터). 사진|유튜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투게더' 조효진 PD가 류이호의 일취월장한 예능감을 칭찬했다.
23일 오전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 채널에서는 힐링 여행 웹예능 '투게더'의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승기, 류이호, 조효진 PD, 고민석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조효진 PD는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류이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냐는 질문에 "언어가 안통하고 문화도 달라 초반에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기가 언어의 장벽을 넘는 친화력을 보여줬다. 예능에 관한 것을 많이 알려주고 꼼수도 가르쳐 주더라. 류이호가 굉장히 빠르게 적응을 잘했다"며 "나중에는 이승기의 말을 받아치기도 하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보면 알겠지만 잘생긴 두 사람의 큰 공통점이 있다. 이승기는 모두가 알다시피 원조 허당이다. 류이호도 만만치 않다. 허당미가 호흡을 이룬다. 가면 갈수록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게더'는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동갑내기 스타 이승기와 류이호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을 찾아 떠나는 여행 버라이어티. 인도네시아의 욕야카르타와 발리, 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까지 현지 팬들을 찾아 떠나는 예능 고수 이승기와 예능 초보 류이호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투게더'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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