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탈북단체가 파주서 살포한 대북전단, 홍천서 발견
입력 2020-06-23 11:44  | 수정 2020-06-30 12:07

탈북민단체가 살포한 대북전단 풍선이 남측 야산에서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강원 홍천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서 2~3m 크기의 대북전단 살포용 비닐 풍선이 발견됐다.
풍선 아래쪽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일가의 사진이 부착돼 있었다.
풍선이 발견된 곳은 경기 파주에서 동남쪽으로 70여㎞ 떨어진 지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밤 파주에서 탈북민단체가 띄운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앞서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전날 밤 경기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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