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동 쓰레기매립장서 불…5시간 넘게 진화중
입력 2020-06-23 11:04  | 수정 2020-06-23 11:11
안동 광역쓰레기매립장 화재 / 사진=안동소방서 제공

오늘(23일) 오전 5시 24분쯤 경북 안동시 수하동 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매립장 생활폐기물 일시 야적장에 쌓인 폐가구, 폐소파 등 250t이 탔습니다.

안동소방서는 소방차 16대, 인력 100여 명,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5시간 넘게 불을 끄고 있습니다.

그러나 폐가구 등 가연성 폐기물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매립장 면적 5만6천500㎡ 가운데 600여 ㎡에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는 대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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