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인 남성, 상가 여자화장실 칸에 들어가 문 잠그고…
입력 2020-06-23 10:42  | 수정 2020-06-30 11:07

성인 남성이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피해 여성 등에게 걸려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 숨어있던 남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행위)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2시 48분께 여자 화장실 칸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숨어있던 혐의를 받는다.
지하상가 관리업체는 "해당 남성이 남자 화장실인줄 알고 들어갔다"고 해명하자 현장에서 훈방조치했다. 그러나 이후 피해여성의 항의가 있자 업체는 지난 21일 경찰에 신고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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