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승진 최근 모습은?...오후 2시 포토라인 선다
입력 2020-06-23 10:36  | 수정 2020-06-23 10:47
사진=경북지방경찰청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안승진(25)의 신상이 22일 공개된 데 이어 23일 현재 얼굴이 공개됩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안승진은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대구지검 안동지청으로 공개 송치될 예정입니다.

특히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공개될 예정입니다.

안승진은 '갓갓' 문형욱의 공범으로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10여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하는 방법 등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5년 4월께 소셜미디어로 알게 된 한 아동과 성관계한 혐의와 지난해 3월 문형욱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 아동 성착취물 제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아동 성 착취물 1천여개를 유포하고 관련 성 착취물 9천200여개를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날 나온 사진은 주민등록 사진이었는데,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최근 모습이 아니라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