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빙수·디퓨저 선물 포함한 여름 패키지 출시
입력 2020-06-23 10:12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여름을 맞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머 딜라이트 패키지(Summer Delight Packag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함께 '에이치가든' 조식 2인이 제공하며 '투톤라운지' 빙수 1개 역시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디퓨저 브랜드 유겐(Yugen) 제품도 선물로 제공해 즐거움을 더한다.
'투톤라운지' 빙수는 총 4종으로 쑥 빙수, 얼그레이 빙수, 망고 빙수, 밀크 빙수로 구성돼 있다. 쑥 빙수는 부드러운 얼음에 어우러진 쑥의 깊고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향긋함을 전한다. 얼그레이 빙수는 얼그레이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저격이다. 말린 홍차 가루뿐 아니라 얼그레이 차를 직접 우려내어 만든 부드러운 얼그레이 밀크 얼음에 수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 곁들여져 있다.
망고 빙수는 망고와 우유를 넣어 곱게 갈아 부드럽고 시원한 얼음에, 상큼하고 달콤한 생 애플망고와 직접 만든 수제 망고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입안 가득 싱그러운 여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밀크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 위에 흑임자 가루를 더해 고소함과 담백함을 더했다. 흑임자 연유로 맛을 더할 수 있으며, 얼음 속에 넣은 팥이 한데 어우러지며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도 빼놓을 수 없다.

'유겐(Yugen)' 제품은 에코 프렌들리 디퓨저 1개와 핸드크림 1개로, 9만원 상당으로 이뤄져 있다. 에코 프렌들리 디퓨저는 소이잉크를 이용한 인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등 모든 요소 하나하나가 모두 리싸이클링이 가능한 자연 소재를 활용한 에코프렌들리를 지향하는 제품이며, 청량하고 시원한 여름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멜론 향 또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다즐링 티 향 두가지 중 랜덤으로 1개를 증정한다. 핸드크림은 브랜드의 시그니처향인 INSPIRE향(패션 푸르츠 & 멜론)으로 상큼하고 경쾌한 향이 인상적이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서머 딜라이트 패키지 가격은 17만원부터며 세금, 봉사료 별도다. 비용 추가 시 클럽룸 또는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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