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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닥뷰티’ 측, 일베 자막 논란에 “경위 파악 중”[공식]
입력 2020-06-23 10: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왈가닥뷰티가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방송된 SBS funE 예능프로그램 ‘왈가닥뷰티에서는 홍진영과 김민경이 정혁이 단체 채팅방을 나갔다고 지적했고, 정혁은 당황스러워하며 해명에 나서는 모습이 그러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작진이 ‘들어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는 자막을 삽입해 논란이 일었다. ‘고 노무는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로 쓰인다.
이와 관련 ‘왈가닥뷰티 측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프로그램은 외주로 제작 중이라, 관련 논란에 대해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재방송 및 다시보기 편집 등 후속조치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왈가닥뷰티는 현실의 뷰티 꿀팁과 최신 정보를 전하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중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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