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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대중음악 100년 특별기획 ‘트로트 열풍’ 특집 방송
입력 2020-06-23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후 시작된 트로트 열풍이 종편을 넘어 지상파, 유튜브까지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뜨겁다.
이에 ‘도전 꿈의 무대 라는 타이틀로 트로트 인기의 한 축을 담당하는 KBS 1TV ‘아침마당에서 6.25 전쟁 70년을 맞는 오는 25일부터 2회에 걸쳐 우리나라 전통가요인 트로트의 역사적 맥락과 2020년 발 트로트 열풍의 원인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작곡가이자 국어국문학과 박사인 이호섭과 대중문화 평론가 강헌, 가수 겸 작곡가 추가열이 강연을 맡고 패널로는 진성, 김용임, 박서진, 김나희 등 트로트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를 연출하는 이헌희 PD가 이른바 ‘아마추어 가수들의 트로트 붐의 탄생 배경과 프로그램 제작 뒷이야기 그리고 향후 계획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아침마당 2부작 연출을 맡은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 김민희 PD는 한때 ‘뽕짝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장르에 비해 저평가 받아왔던 트로트가 왜 2020년 현재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인기와 관심의 중심에 서있게 됐는지 그리고 그 인기는 코로나 19로 대규모 공연 등 대부분의 대중 문화행사가 사실상 중단된 이 시국에 더 뜨거운지 살펴보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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